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삼척시청□ 삼척시는 10월 16일 근덕면 매원리와 교가리 일원에서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벼 도복(倒伏, 작물 쓰러짐 현상)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번 현장 방문에는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정과장, 축산과장, 근덕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벼 재배 작목반 회원 및 선도농업인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 시는 장기간의 가을장마로 인해 벼 생육이 부진하고 쓰러짐과 수발아(이삭 발아), 깨씨무늬병 발생 등이 잇따르자,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 관내 벼 재배면적은 총 538ha로, 이 가운데 미수확 면적이 328ha(61%)에 달하며 도복 피해가 23.6ha, 수발아 피해 25ha, 깨씨무늬병 피해가 40ha로 추정된다.
□ 특히 쓰러진 벼에서는 수발아가 심하게 발생해 일부 품종은 수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 시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신속히 피해 접수와 조사를 실시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고, 미가입 농가는 즉시 수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 또한 내년부터는 기상재해에 강한 조생종·중생종 품종 확대 재배를 추진하고,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시비(施肥) 등 도복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 아울러 깨씨무늬병 확산 방지를 위해 규산질비료 및 완효성비료 시용 등 토양개량 중심의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재해피해 농가에는 농약대 및 생계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이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박상수 삼척시장은 “기상이변이 반복되는 만큼, 재해에 강한 품종 재배와 과학적인 영농기술이 중요하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