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울주천상도서관, ‘AI 독서 로봇 루카’ 대출 서비스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천상도서관이 이달부터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독서 로봇 루카(Luka)를 활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루카는 AI비전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가 책장을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서 로봇이다. 자장가 듣기나 그림 맞추기, 앵무새 놀이 등 간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사진)이 아동 유괴 및 유인 범죄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5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 서면 질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괴 미수 사건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울주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찰력에만 의존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사회적 이슈 때만 집중되는 일시적 예방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범죄 예방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여부 ▲방범용 CCTV 설치 현황 및 확충 계획 ▲통학로 사각지대 및 유해환경 점검·개선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호신용 호루라기 지급과 노인 일자리 연계 안전순찰단 운영 도입을 주문했다.
이에 울주군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통, 식품, 환경, 이용시설, 안전교육 등 5개 분야 25개 정책 과제를 포함한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 전역에 2932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100%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2026년까지 AI 지능형 CCTV 11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 127명이 통학로와 유해환경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계도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50여명의 노인일자리 인력을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배치해 학습 보조와 1:1 안전귀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다만, 호신용 호루라기 일괄 지급은 ‘공직선거법’상 어려움이 있어,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각종 행사나 캠페인 시 배부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유괴 및 유괴 미수 범죄는 2021년 324건, 2022년 469건, 2024년 414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지난 8월까지 319건(유괴 237건, 미수 82건)의 범죄가 발생하는 등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