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취재진에게 깜짝 추석 선물까지 받을 만큼,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 친분이 깊은 손흥민.
한국선수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우게 될 오늘 브라질전에서도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부상 우려를 딛고 출전하는 김민재를 필두로 한 '백스리 전술'이 막강 화력의 브라질을 막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1승 7패,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도 4대 1로 졌다.
홍명보 감독 출범 후 가장 강한 상대와의 맞대결인 이번 브라질전은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