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 안내] 《가짜의 바다에서 진짜를 알아보는 힘》
  • 뉴스21일간
  • 등록 2025-09-29 11:22:16

기사수정


▲ 가짜의 바다에서 진짜를 알아보는 힘: 쏟아지는 거짓정보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정보는 믿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보고 들을 것이 넘치는 정보 과잉의 시대 

그럴듯한 ‘페이크’와 침묵하는 ‘팩트’를 읽는 법

 

언론중재위원과 한국언론학회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미디어 현안에 목소리를 내온 양승목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쓴 거짓정보 필터링 가이드. 국내외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가짜뉴스의 유형별 논리와 생성 과정, 언론·심리·법과 얽힌 이슈 등 나날이 진화하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쟁점과 전략을 한 권에 담았다.

AI 검색이 일상화된 스마트폰 세계에서, 변동이 극심한 주식시장에서, 촌각을 다투는 재난 상황에서 가짜뉴스는 교묘히 우리 삶을 파고든다.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우리의 생명과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 가짜뉴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SNS발 거짓정보에 한 번쯤 속아봤거나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정보가 때때로 불안한 이들의 일상을 지켜줄 ‘팩트체크’와 ‘미디어 리터러시’ 길잡이.


출판사 리뷰


‘순진’해서 가짜뉴스에 속을까?

나는 한 번도 퍼뜨린 적이 없을까?

누구든 알아야 할 가짜뉴스의 모든 것


보고 들을 것이 넘칠수록 가짜뉴스도 늘어난다. 게다가 더 빠르고 강력해진다. 지난 7월 말, 강화도의 수산물 매출과 방문객 수는 반토막이 났다. 한 유튜버가 강화도 해변에서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다는 영상을 올린 지 2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한 지역의 생계가 이미 초토화된 뒤였다. 선거철에는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재난 상황에는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만큼 가짜뉴스를 심각하게 여기는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혹 ‘저쪽 편 사람들이 빠진 음모론’으로 치부한 적은 없는가? ‘미디어 리터러시’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교양 라이브러리’를 표방하며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분야별 핵심지식을 전달해온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은 ‘가짜뉴스’ 편이다. 이 책에 따르면 가짜뉴스의 파도는 아무도 피할 수 없다.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이 내놓는 정교한 ‘맞춤’ 정보에 노출되다 보면 누구나 가짜뉴스에 속을 수 있으며, 모르는 새 퍼뜨릴 수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양승목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는 언론중재위원과 한국언론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갈등이 분출하는 공론장으로서 미디어와 정치커뮤니케이션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나날이 진화하는 가짜뉴스의 개념, 유형과 논리, 심리학과 법학 등의 연관 이슈, 분별력 있는 일상을 위한 거짓정보 구별법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거짓을 알아보는 눈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양승목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사,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남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정치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케이션학사를 주로 연구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한국언론학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회변동과 언론》(공저), 《민주화 이후의 한국언론》(공저), 《사회과학 명저 재발견》(공저), 《사회과학 지성사 50년》(공저) 등이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