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그제저녁 7시쯤 어둠이 깔린 한강.
옥수에서 뚝섬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 위에 멈춰 섰다.
전기 신호 고장으로 조종 불능 상태가 되면서, 승객들은 20분 넘게 배 안에서 표류했다.
퇴근길 한강버스를 탄 승객 114명은 아무런 안내를 받지 못한 채 강 위에 멈춰 서 있다가, 결국 이곳 뚝섬 선착장에 모두 내려야만 했다.
사고 선박은 잠실까지 가지 못하고 뚝섬에서 운항을 중단했다.
30분 뒤 잠실에서 떠날 예정이던 마곡행 한강버스도 고장으로 출항이 취소돼 77명의 승객이 배에서 내렸다.
운항 나흘 만에 양방향 운항이 동시에 멈춘 것이다.
선박 인도가 미뤄지면서 시운전 부족 등의 우려가 이어졌지만,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을 강행했다.
하지만 취항식 당일엔 시승 행사가 폭우로 취소됐고, 지난 주말에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운항이 중단됐다.
여기에 선박 고장까지 겹치면서 안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