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배우 '손석구' 씨가 자신을 사칭한 허위 SNS 계정을 공개했다.
손석구 씨는 어제 공식 SNS에 사칭 계정을 갈무리한 사진과, 이 계정의 용도를 밝혀달라는 글을 올렸다.
손석구 씨의 실제 SNS와 유사하게 꾸며진 사칭 계정은, 6만 4천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데다 계정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파란색 인증 마크'도 달고 있어 그동안 공식 계정인 줄 알았다는 팬들이 적지 않다.
또 며칠 전 배우 '하정우' 씨도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많다며 팬들에게 제보를 부탁했다.
지난달엔 '김선호'씨의 딥페이크 영상을 악용한 사칭 사건이 발생하는 등 SNS 속 사칭 범죄가 날로 대범하고 정교해짐에 따라 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