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우상혁이 훌쩍 넘으면, 바르심이 또 뛰어넘는, 2년 전 아시안게임 운명의 승부.
메달 색이 갈리는 중요한 순간에서도 우상혁과 바르심은 서로를 안아주며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상대가 커로 바뀐 가운데 우정의 대결은 또 한 번 이어졌다.
우승을 향한 절호의 기회에 더욱 냉정해질 법도 했지만, 우상혁은 이번에도 절친 해미시 커의 성공에 먼저 손을 내밀어 축하를 전하는 등 진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특히 우상혁과 커가 3차 시기 극적으로 2m 34를 넘으며 만들어진 2파전 상황.
커가 곧바로 우상혁에게 달려와 절친을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은 경쟁을 넘어선 감동을 전했다.
커는 2m 36 성공으로 우위를 점한 뒤에도 높이를 올리는 승부수를 띄운 우상혁을 박수로 응원했고,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우상혁도 커를 안아주며 세계 챔피언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부진에는 따뜻한 위로를, 활약에는 뜨거운 박수를 주고받으며 어느덧 세계 1, 2위로 우뚝 선 두 동갑내기 친구는 2년 뒤 베이징에서 또 한 번 감동의 승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