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꽃 , 잎 , 줄기 , 뿌리를 모두 갖추고 씨앗으로 번식하는 식물을 ‘ 종자식물 ’ 이라고 불러요 . 종자 식물은 약 20 만 종이 알려져 있답니다 . 하지만 식물 가운데는 꽃을 피우지 않고 원시적인 씨앗이라 할 수 있는 ‘ 포자 ’ 를 만들어 번식하는 종류도 있어요 . 이런 식물을 ‘ 포자식물 ’ 이라고 하는데 , 이끼류가 속한 ‘ 선태식물 ’ 과 고사리 등의 ‘ 양치식물 ’ 이 대표적이지요 .
이끼류 중에서도 우산이끼는 가장 원시적인 식물로 그 생김새가 매우 특이해요 . 왜냐하면 꽃뿐만 아니라 줄기도 , 잎도 , 뿌리도 없이 광합성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지요 . 대신 넓은 쟁반 모양으로 펼쳐진 ‘ 엽상체 ’ 가 줄기와 잎 역할을 담당한답니다 . 또 엽상체 아래에 ‘ 헛뿌리 ’ 가 솜털처럼 솟아나 뿌리 대신 몸을 단단히 고정해 주지요 . 우산이끼는 평소에는 엽상체만 펼치고 살다가 번식을 할 만큼 자라나면 우산대 같은 ‘ 배우체 ’ 가 솟아나요 . 배우체는 꽃을 대신하는 기관으로 수그루는 뒤집어진 우산 모양 , 암그루는 찢어진 우산 모양을 하고 있지요 . 바로 이 모양 때문에 우산이끼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