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사업 실패 후 가족과 단절됐던 60대 남성이 지난해 이 오피스텔에서 혼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처음 조사했다.
소득이 있는지, 타인과 소통을 얼마나 하는지, 그리고 공과금 체납 여부 등 10가지를 물었다.
그 결과 전국에서 17만 명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빌라에서 고독사한 50대 남성은 위험군에서 빠져 있었다.
직업도 없는데다 3~4개월치 공과금이 밀려 있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
고독사 위험군 조사가 기초생활수급자만을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자체별 통계도 들쭉날쭉한다.
인구가 대략 140만 명인 광주광역시는 위험군이 3만여 명이지만, 인구가 약 10배 많은 경기도는 만여 명에 불과했다.
여기에 성별, 연령별 분류도 안 돼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마련할 수 없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6%씩 늘어 1년에 3천여 명이 고독사한 걸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