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매우 잘 됐다며 특히 미국 젊은이들이 정말로 구해내고 싶어 했던 특정 기업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언급한 특정 기업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스페인에서 열린 미·중 4차 고위급 회담에선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고, 오는 19일 양국 정상 간 통화를 통해 최종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협상 전까지는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매각에 동의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또 블룸버그통신은 틱톡 합의가 없었다면, 다음 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양국 정상이 만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철회했을 거라는 미 당국자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이 그동안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한 틱톡의 알고리즘 기술까지 미국에 넘기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협상단은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전승절 열병식 이후 껄끄러운 양국 관계가 이번 합의로 변화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