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한미 두 나라는 지난 7월 관세 협상에서 3,500억 달러, 우리 돈 486조 원 규모 대미 투자 펀드 조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펀드 투자·이익 배분 방식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은 직접 투자 규모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3,500억 달러는 지난달 우리 외환 보유액 4,163억 달러의 80%를 넘는 큰 액수.
미국 측 요구를 더 수용할수록, 외환시장이 받을 충격도 더 커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통화스와프 개설을 미국 측에 요구하고 나섰다.
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미리 정해진 가격에 통화를 빌리고, 빌려주는 계약.
계약이 체결되면 우리 외환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대미 투자 협상 과정에서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협의 중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요구가 우리 쪽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통화스와프가 체결될 경우, 미국 입장에선 한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그 돈으로 다시 투자받는 셈이 된다.
또, 미국 정부가 비기축 통화국과 상설 통화스와프를 맺은 전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