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형화재예방을 위한 월동소방안전대책 90일 작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3∼4월 2개월간을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봄철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특히 꽃샘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동시다발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시장·백화점·상가·영화상영관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및 비상구 시건 등 피난·방화시설 단속, 중요대상 주변 방치된 위험물 및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단속 강화한다.
시는 3월 1개월간은 판매시설, 유흥주점, 숙박업소, 병원, 공장, 복합건축물 등 204개소에 대한 소방·건축·전기·가스·시민감시단 합동 정밀 소방검사를 실시하여 불량시설에 대하여는 시정 완료 시까지 추적관리하고, 보완명령 불이행시는 입건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등에 대한 소집교육을 실시하여, 원활한 소방법의 운용을 기하고, 신종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는 소방·방화시설 설치를 엄격 적용하는 한편, 영업허가·신고 등 관계법령 개정시까지 각 직능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법령 개정으로 인한 소방법 시행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해빙기 사고에 따른 119구조·구급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건축물 등 붕괴우려대상 67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하고, 계족산 외 5개지역 43개소에 설치된 산악사고 안내표지판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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