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가 지난 8일 마산 농촌보금자리에 새로 입주한 5세대 가구에‘행복을 전하는 빨간 우편함’을 설치했다.
마산사랑후원회의 빨간 우편함 설치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공동체 나눔 활동으로,‘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세상’을 목표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을 환영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병문 후원회장은 “빨간 우편함은 단순한 편지함이 아니라 마을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