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수제 인형·목도리 기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 소속된 손사랑봉사단(회장 이옥희)이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인형과 목도리, 그리고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고 12월 10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손사랑봉사단...
▲ 사진=경주시경주시는 국보 제24호 석굴암 석굴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비 41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9억 원)이 투입된다.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 석굴암 상단부에서 토사 유출이 발생한 이후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른 조치다.
1차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상류부 토사사면 안정화 공사로, 11억 7,500만 원이 배정됐다. 이어 내년에는 중턱 주변 토석류 예방 및 링넷 설치(25억 원), 2027년에는 외곽 위험지 보강(22억 2,500만 원) 등 단계적 정비가 추진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배후사면 현장 점검과 재난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긴급정비공사(7억 원), 전문가 자문회의, 정밀지질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보강사업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일 본격 착수해 연말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석굴암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교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며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세계유산 보존을 책임 있는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