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 32명이 16개 반으로 나눠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위생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도축장 24곳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의 적정성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 관리 등이다.
검역본부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즉시 처분할 방침이다. 위반 도축장은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 1천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