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수제 인형·목도리 기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 소속된 손사랑봉사단(회장 이옥희)이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인형과 목도리, 그리고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고 12월 10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손사랑봉사단...
2025년 9월 8일 오후 12시 20분,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오월계단 앞에서 학내 단체 평화나비와 학생들이 주도한 동시다발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교수는 한신대에 필요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하며, 윤 교수의 재징계와 직위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윤 교수는 2023년 5월 9일 수업 중 특정 학과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2024년 9월 12일 강의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강제징용 증거는 없다”, “가족이 팔아넘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러한 언행은 학생 인격을 모독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행위라며 학생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한신대 징계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윤 교수에게 파면 결정을 내렸으나, 8월 7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이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윤 교수는 이번 학기 다시 강단에 복귀했지만, 학생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 교수의 발언은 비판이 아닌 비난이었고, 피해자와 학생들을 모욕한 것”이라며 “그런 사람을 다시 교단에 세우는 것은 과도한 징계가 아니라 오히려 당연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징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며 ▲재징계 ▲중징계 처분 ▲직위해제 등을 한신대 당국에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또 “한신대는 진보적 가치를 계승해온 학교”라며 “윤 교수 문제를 방치할 경우 학교의 명예가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생들은 교내외 지지 세력과 연대해 대응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