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계평화 메시지 낭독과 다문화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손길’ 박병규 대표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의 날 행사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평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