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동구 화암초등학교(교장 이재현)는 5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성조숙증 이야기’ 공개강좌를 운영했다.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BMM건강의학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학부모들이 성조숙증과 저신장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돕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성조숙증’은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날 강좌에는 울산보람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승은 과장이 강사로 나서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학부모들은 자녀 성장과 발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재현 교장은 “이번 강좌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강좌를 지원해 주신 월드비전과 BMM건강의학교육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