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손사랑봉사단, 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수제 인형·목도리 기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 소속된 손사랑봉사단(회장 이옥희)이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수제 인형과 목도리, 그리고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울산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고 12월 10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손사랑봉사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민의 생명 나눔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헌혈 참여 확대 정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김시욱 의원(사진·의회운영위원장)은 서면질문을 통해 울주군의 헌혈 참여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앞서 군민들의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헌혈 및 장기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발의를 통해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다회 헌혈자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50%, 일반 헌혈자에게 30% 감면 혜택을 주는 근거를 마련하기도했다.
이번 서면질문을 통해서는 접근성 향상 해결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 통계에 따르면 울주군의 최근 5년 평균 헌혈 참여율이 울산시 평균(6.6%)에 못 미치는 5.4%에 불과했다”며 “이는 헌혈의 집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울산에는 중구 2곳, 남구 3곳, 동구 1곳 등 총 6개소의 헌혈의 집이 운영되고 있으나, 울주군과 북구는 유동 인구 부족 등으로 인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동구 지역 유일한 헌혈의 집인 울산과학대센터의 경우 지난 2023년 전국 헌혈의 집 가운데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며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폐소 대상까지 거론된 상황으로, 울주군에 신규 헌혈의 집 신설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김 의원은 “울주군의 헌혈 가능 인구는 남구 다음으로 많다”며 △보조금 지원을 통한 상품권 지급 △‘우리 동네 헌혈의 날’ 지정 운영 △주요 거점 정기적 헌혈 버스 운영 등 접근성 개선과 참여 유도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답변을 통해 “헌혈자 대상 현금성 상품권 지급 방안은 기존 제도 실효성을 분석한 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헌혈의 날 지정과 운영, 그리고 주요 거점별 헌혈 버스 운영 등도 울산혈액원과 협약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헌혈자에 대한 감면 대상 시설 범위를 넓히고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