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에어쇼는 항공기 제작능력이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이 자국제 항공기를 중심으로 군용 및 민간용의 항공기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항공우주 분야 선진국들은 입지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기술 수준이 뒤처지는 나라들은 항공산업 발전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에어쇼를 개최하고 있다. 에어쇼는 그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매우 커 많은 나라에서 국가적인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대표적인 에어쇼로는 홀수 해마다 파리 교외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와 짝수 해마다 열리는 영국의 '팬버로우 에어쇼'가 세계 양대 에어쇼로 꼽힌다. 1909년부터 시작된 '파리 에어쇼'는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참가자 수도 가장 많은 행사로, 항공기를 대중과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서 그 의미가 있다. 영국의 '팬버로우 에어쇼'는 파리에어쇼에 비해 다소 열세이긴 하나, 상용 여객기에 더해 군용기 및 소형기 부문에서 강세를 띠며 각국의 군수산업 박람회장 역할을 하고 있다. 1932년 영국의 핸던에서 6개의 항공사 및 엔진 제작사들을 중심으로 첫 에어쇼를 개최한 뒤 1948년 영국 왕실 공군 기지였던 팬버로우로 개최지를 옮긴 뒤 1962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도 1996년 처음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국제 에어쇼인 '서울 에어쇼'를 개최한 바 있으며, 1998년 제2회 에어쇼에 이어 2001년 10월 3회 에어쇼가 개최된 이후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