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삼척시□ 삼척시 정라동에 거주하는 정옥자 어르신이 9월 3일, 10년 동안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기부한 현금은 ‘행복삼척나누미’ 모금함에 적립되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정옥자 어르신은 “요즘 생활이 힘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