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6천만 원대 목걸이.
재산 신고 내역에 없다는 논란이 일자, "빌렸다"고 해명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엔 "모조품이지만 잃어버렸다", 특검 조사에선 "어머니 선물로 사서 드린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구속영장 심사에서 "목걸이를 줬다"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자수서가 공개됐지만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 여사는 최근 "이 목걸이는 이 회장에게 받은 것"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김 여사의 변호인은 "김 여사가 목걸이를 이 회장에게 받은 뒤 돌려준 것이 맞다고 했다"면서 "법정에서 자세한 경위를 밝힐 것"이라고 KBS 취재진에 밝혔다.
다만 김 여사는 이 회장 맏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되도록 도왔다는 '인사 청탁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인사 청탁'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 회장과 박 전 검사를 소환 조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공모를 의심하는 특검은 부부 모두에게 뇌물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 여사 측은 순방 목걸이를 제외한 나머지 귀금속을 받은 경위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