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웅)와 병영마을보석지킴이(대표 김복천)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2025년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 함께 놀자! 병영성에서’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과정은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병영과 병영성의 역사 △한글과 외솔 최현배 선생 △울산의 3.1 만세운동 △지역 문화유산 현장답사 △해설 대본(시나리오)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와 병영마을보석지킴이는 지난 9월 1일(월) 오후 6시 30분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표와 마을해설사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김복천 병영마을보석지킴이 대표는 “이번 과정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