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긴/최원영기자)웅촌문화복지센터는 매년 웅촌의 자연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9월 1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 달 24일(수)까지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1부와 2부 두 가지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1부는 “돌과 물”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로, 작품을 감상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관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작품에 개입하여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작품의 제작 의도나 내용을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다. 특히, 석조각이라는 전문화된 분야를 웅촌 지역 작가인 이인행 작가와 함께 협업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로 풀어서 설명하였다. 전시 공간은 실내 전시장 외에도 잔디마당, 옥상정원, 그늘 쉼터로 웅촌문화복지센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부는 웅촌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점이 출품된다. 출품작으로는 수채화, 유화, 천아트, 캘리그라피,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만든 영상 작품 등이 있다. 누군가의 가족이자 친구, 부모인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인 만큼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전시 기간은 1부가 9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10일간 열리며, 2부는 9월 15일(월)부터 24일(수)까지 10일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진행한다.
전시가 열리는 주말인 9월 6일(토), 7일(일), 20일(토), 21(일)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개방하며, 무료영화상영 외에도 웅촌석 모양 쿠키 만들기 및 탁본뜨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울주군 관계자는 “웅촌愛스밈 전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가 되는 특별한 기회이면서 동시에 삶속에 예술이 가지는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라고 언급하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웅촌문화복지센터(052-223-10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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