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건강지원센터가 오는 9월 12일까지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는 전용 지팡이(스틱)를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1기 과정은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기 과정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개인별 걷기 자세 교정 △보폭·팔 동작 숙지 △평지·오르막 걷기 △중·장거리 걷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50~65세 이하 중구 주민으로, 중구건강지원센터는 기수별로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건강지원센터(☎052-290-4790)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 운동교실이 주민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물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