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9월 워크온 도전을 진행한다.
이번 도전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군민들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하루 최대 5,000보 7일간 총 3만 보를 걸으면 된다. 이어 혈압을 측정해 사진을 찍어 워크온 게시판에 인증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기브 러브(give love) 나눔 걷기’ 행사를 열어 총 412명이 도전하였고, 그중 370명이 목표를 달성했다. 목표 달성자 중 선착순 200명의 이름으로 200만 원을 기부해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으로 워크온 도전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