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사진=픽사베이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오늘(1일) 존속살해·살인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0일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당일 오전 11시쯤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했고, 오후 1시쯤 외출하고 돌아온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 50분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별다른 직업이 없던 남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부모를 폭행하다가, 형에게 맞자 악감정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남성은 프리랜서로 웹사이트 제작일을 하다가 일감이 없어 지난 6월 중순쯤부터 부모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범행 전 인터넷에 '정신병 살인' 등 키워드를 검색하고 관련 기사를 보기도 했지만, 순간적으로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