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토지에 둘러싸여 통행이 어려운 이웃에게 땅 주인이 담을 설치해 시작된 소송전에서 대법원이 통행을 허락해주라고 판결했다.
1심은 B씨 펜스를 철거하라며 A씨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2심은 “주변 둑길과 임야를 이용할 수 있어 B씨 땅을 지나가는 게 유일한 통행 방법이라고 볼 수 없다”며 B씨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