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가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혁신적 해법을 찾는 경진 대회를 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세계 학계, 기업, 정부가 참여한 '알츠하이머 데이터 계획'(Alzheimer's Disease Data Initiative)은 현지시각 19일 이같은 내용의 '알츠하이머 인사이트 AI'(Alzheimer's Insights 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존 알츠하이머 자료를 토대로 돌파구가 될만한 발견을 앞당겨 끌어낼 독립적 계획, 추론, 행동이 가능한"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우승을 차지한 AI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알츠하이머 데이터계획' 클라우드에 무료로 게시된다.
상금 100만 달러, 약 14억 원은 빌 게이츠가 이끄는 '게이츠 벤처스'Gates Ventures)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