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타결 결과를 담은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가 언제 발표될지 관심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안보 협상이 타결된 뒤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설명 자료, '팩트시트'.아직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보 분야에선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쟁점인데 미국 내에서도 여러 부처 의견 조율이 필요해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관세의 경우엔...
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픽사베이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 벌레'(New World Screwworm)의 인체 감염이 종종 보고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올해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현지 시각 2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NWS는 파리목(Diptera) 곤충의 유충으로, 성체가 가축·야생동물·사람 등 온혈동물의 피부에 알을 낳으면 거기서 부화한 구더기 수백 마리가 피부를 파고 들어간다.
구더기가 날카로운 입으로 숙주의 피부를 파고드는 것이 마치 목재에 나사를 박는 것과 유사하다고 해서 '나사 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런 '나사 벌레 감염증'은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감염된 숙주의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다.
NWS 감염증은 재작년부터 중앙아메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서서히 북상해 작년 말에는 멕시코에서도 발생했다.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인간 환자는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했으며, 미국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CDC나 메릴랜드주 보건부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장관은 NWS 퇴치를 위해 생식능력이 없는 불임 나사 벌레를 생산하는 공장을 7억 5천만 달러(1조 400억 원)를 들여 텍사스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세기에 불임 성충을 잔뜩 방생하는 방식을 이용해 나사 벌레를 박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