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 miakihiro0고성군은 올해 첫 벼 베기를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교동리 963-5번지, 약 900평)에서 실시한다.
이날 수확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후 126일 만에 첫 결실을 보게 됐다.
올해 고성군의 벼 재배면적은 2,618헥타르이며,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 장애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었으나 적절한 방제와 관리로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적기 수확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 소득 증가에 힘쓰고 있다.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영농 관리로 첫 수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