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달 25일 김건희 여사의 인척 집을 압수수색한 특검팀.
'순방 목걸이' 모조품, 그리고 비어있는 시계 상자와 보증서를 압수했지만 김 여사는 첫 소환조사에서 "목걸이 빼고는 다 모른다"고 했다.
시계 실물도 없어 "시계를 사줬다"고 한 서성빈 씨 진술만으로는 혐의 입증이 어려웠던 상황.
특검팀은 최근 '고가 가방 전달 영상' 속 김 여사가 문제의 시계와 유사한 시계를 차고 있다고 판단했다.
영상이 확보된 만큼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dl다.
이런 '고가품'을 둘러싼 김 여사의 진술은 그동안 거짓으로 드러났다.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고가 목걸이.
처음엔 '빌렸다'고 했다가 나중엔 '모조품'으로 그다음엔 '모친 선물'이라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사위 인사 청탁을 대가로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건넸다는 목걸이, 가방, 인삼차 등도 김 여사 측은 "관련 없다"는 입장.
하지만 수사팀은 김 여사가 '인삼 가루를 잘 받았다'고 말하는 녹취를 확보하고, 다른 선물 역시 모두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