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G와 롯데의 잠실 빅 매치는 평일 저녁 경기지만, 만원 관중이 들어찰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초반 팽팽했던 승부의 흐름을 바꾼 건 수비 집중력이었다.
4회 초 롯데의 1아웃 1루 기회, 박찬형이 잘 맞은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그림 같은 슬라이딩 캐치로 타구를 낚아채 아웃으로 연결한다.
공격의 활로를 뚫는듯 싶었던 롯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결정적인 수비였다.
반면, 롯데는 아쉬운 수비로 선취점을 내줬다.
4회 말 2아웃 1루에서 오지환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친 상황.
런앤 히트 작전이 걸려 1루 주자 김현수가 빨리 출발하긴 했지만, 롯데 황성빈의 송구, 그리고 중계 플레이가 다소 늦어진 사이 김현수는 홈을 먼저 밟았고 오지환은 3루까지 내달렸다.
롯데의 아쉬운 수비는 5회에도 발목을 잡았다.
2, 3루 위기 상황에서 LG 문성주를 상대로 전진 수비 작전을 펼쳤지만, 문성주는 보란 듯이 2루수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6회 1아웃 만루 기회에선 단 1점도 내지 못하고 자멸했다.
결국, 롯데는 LG에 완패해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체크 스윙 비디오판독이 본격 실시된 가운데, SSG 오태곤은 8회 노 스윙 판정을 받은 이후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