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 사진=픽사베이 서방 제재로 국제 결제망이 차단된 러시아에서 30여 년 만에 물물교환식 무역이 되살아나고 있다. 단순한 교환이 아닌, 에너지·금속·농산물 등 대규모 현물을 맞바꾸는 방식으로, 금융 결제의 공백을 메우려는 일종의 우회로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제재로 결제 지연이 심화되면서 러시아 기업들이 다시 현물 거래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 하이난롱판유전과기공사 관계자는 “결제 위험을 줄이는 물물교환 모델을 제공한다”며 “예컨대 선박 엔진을 공급하고 그 대가로 러시아산 특수 철강이나 알루미늄 합금을 받는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가격 산정이 비교적 명확한 금속과 농산물이 주요 대상이다. 금융 결제가 막힌 상황에서 러시아와 중국, 튀르키예 등 교역국들은 물물교환을 새로운 해법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