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임·이옹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문화 아동 가정 5가구 16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딜라이트 담양 전시 관람과 다문화 글로벌 체험관에서 세계 전통의상 입기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옹우 민간위원장은 초등학생 가정 2가구에 동화책을 선물하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강임 월산면장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