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담양군청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임·이옹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문화 아동 가정 5가구 16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딜라이트 담양 전시 관람과 다문화 글로벌 체험관에서 세계 전통의상 입기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옹우 민간위원장은 초등학생 가정 2가구에 동화책을 선물하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강임 월산면장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