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담양군청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재현, 진철)는 관내 취약계층 51가구를 위해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봉산댁 이음반찬’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봉산면의 특화사업이다.
매년 담양애꽃(대표 박영아)에서 후원하는 400여만 원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8개 사회단체가 돌아가며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밑반찬을 조리·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봉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두례)가 맡아 닭곰탕, 알감자조림, 무짠지무침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양두례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의 식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철 공동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손길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