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7월 고성군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8명의 지역 인재를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의 핵심 역량인 지식·기술·태도 향상에 중점을 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실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 과정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주의집중 유도 기법(SPOT)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 설계 ▲강의 마무리 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강사의 전문성과 설명력, 교육 구성 등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과정을 이수한 18명의 예비 강사에게는 고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향후 경로당 등 마을 배움터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