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7시쯤부터 서울 서초동 서희건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해 재산 신고 누락 등 의혹이 불거진 6000만 원대 목걸이와 같은 모델을, 서희건설 측 인물이 구매한 이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구매 시기는 2022년쯤 대선 직후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건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공여'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것이 '대가'가 아니었는지도 확인 중.
문제가 된 이 목걸이는 지난달 김 여사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 됐는데, 모조품으로 드러나 특검팀은 '진품 바꿔치기'를 의심해왔다.
이에 김 여사는 특검 소환 조사에서 "모친에게 주려고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앞서 해당 목걸이에 대한 혐의를 제외하고,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여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