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 오전 7시쯤부터 서울 서초동 서희건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해 재산 신고 누락 등 의혹이 불거진 6000만 원대 목걸이와 같은 모델을, 서희건설 측 인물이 구매한 이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구매 시기는 2022년쯤 대선 직후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건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압수수색 영장에 '뇌물 공여'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임명된 것이 '대가'가 아니었는지도 확인 중.
문제가 된 이 목걸이는 지난달 김 여사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 됐는데, 모조품으로 드러나 특검팀은 '진품 바꿔치기'를 의심해왔다.
이에 김 여사는 특검 소환 조사에서 "모친에게 주려고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앞서 해당 목걸이에 대한 혐의를 제외하고,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여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