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제7회 이사부예술제」공연이 이사부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8월 15일과 16일, 삼척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 지난 2017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이사부예술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 역사인물인 이사부를 널리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를 알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삼척시「이사부 선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사부예술단은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의 부설기관으로, 음악, 연극, 무술,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이사부 장군 선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 2025년 제7회 이사부예술제는 삼척해수욕장 야외데크에서 열리며, 먼저 8월 15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역사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이어 8월 16일에는 뮤지컬 융복합극 <우산국을 정복하라!> 공연이 펼쳐진다.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을 다양한 예술기법을 통해 새롭게 해석한 이번 공연은 이사부예술단 소속의 10개 분과와 청아중학교 동아리 <유니스>가 함께 만든 융복합극이다.
□ 이외에도 식전행사로 버블쇼와 신바람 장구난타, 색소폰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독도와 목우사자 사진전> 및 <신라복식 체험행사>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