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국가유산진흥원 조선왕조 의궤 등 우리 국가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HERITAGE: The Future Fantasy) 전시가 개막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김준수 작가의 설치 작품을 비롯해 조선 기록 문화의 꽃으로 여겨지는 의궤를 3차원(3D)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의궤: 영원의 서사’ 영상 등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 ‘장인, 무한한 울림’ 부분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작업 모습과 전승 공예품 11점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국가유산을 공간·시간적 제약 없이 서울 도시 한복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2024년 문화역 서울 284 ‘KTX 20주년 기념 철도 문화전’ 예술감독 등을 맡았던 디자인그룹 보이드플래닝 강신재 소장이 총연출을 맡았다.
9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오는 6일부터 누리집(www.kh.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