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여성가족부가 발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대학 진학률은 61.9%로 나타났다.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이 대학에 진학했다는 것으로 3년 전보다 20%p 이상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일반 청소년과의 고등교육 취학률 격차는 31%p에서 13%p로 크게 좁혀졌다.
2008년 다문화가족지원법이 제정된 뒤 정책 지원이 늘면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거로 정부는 보고 있다.
다문화 가구의 소득 수준도 전보다 좋아졌고, 국내 정착 기간도 길어졌다.
월 평균 소득 300만 원이 넘는 가구는 65.8%로, 3년 전보다 15%p 늘었다.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가운데 한국에서 15년 이상 거주한 경우도 절반(52.6%)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