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가 건물 2층 높이까지 쌓여 있다.
앞쪽으로 보시면 안에서 밖으로 탈출할 때 쓰였던 것처럼 바깥으로 내던져진 선풍기와 깨진 유리 파편이 널브러져 있다.도로는 아직도 무너져 있고.수도까지 끊겨 땀을 씻어내기도 어렵다.수해로 끊긴 전기와 통신.아흐레 만에야 복구되면서 마을의 밤엔 다시 환한 불빛이 켜졌다.
이튿날 아침, 실종자 수색대원들이 집결하면서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