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장 최은진)가 11월 26일 오전 11시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동(洞) 지역...
▲ 사진=강동구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에서의 치유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어서 강동숲속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출발하여, 명일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식생을 체험하며 숲속에 위치한 도서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파믹스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9일(토)부터 11월 2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정원은 20명, 운영시간은 약 5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2주 단위로 프로그램 주제를 변경해 참여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주제로는 ‘매미 친구’, ‘참나무 가족 이야기’, ‘탄소 중립과 거미’, ‘씨앗의 여행’ 등이 있으며,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명일근린공원의 생태 다양성과 기후변화, 숲의 역할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 운영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종 종착지인 강동숲속도서관은 지난 5월 14일 문을 연 과학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울창한 숲에 자리해 개관 이후 주말 평균 3,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아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과 책, 놀이가 어우러지는 복합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명일근린공원이 단순히 걷는 숲길을 넘어서,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배움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자연을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책이 주는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