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담양군청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진철)는 최근 봉산문화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세를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기존 반찬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취약계층 55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양파, 마늘, 죽순으로 장아찌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진철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봉산문화쉼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2023년에 준공된 공간으로, 현재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