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반 35분, 베트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파엠 리 득이 머리로 골망을 흔든다.
선제골을 뽑아낸 베트남은 주도권을 쥐고 캄보디아를 몰아붙였다.
후반 5분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베트남은 후반 17분 반격에 나선 캄보디아에 동점 골을 내줬다.
1대 1로 맞선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응우옌 딘 박이 해결사로 나섰다.
베트남을 4강으로 이끄는 결승 골을 터트린 뒤 멋지게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자 김상식 감독도 손뼉을 친다.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 3회 연속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필리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