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3회 주자 2루 상황에서 두산 오명진의 잘 맞은 타구가 외야로 향했지만, 한화 리베라토가 몸을 날려 잡아낸다.
상대의 적시 2루타를 지운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에, 선발 투수 문동주도 손을 높이 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5회 이번엔 리베라토가 오명진의 수비에 발목 잡히는 정반대의 상황이 나왔다.
리베라토의 까다로운 땅볼 타구를 오명진이 잡아낸 뒤 앉은 자세에서 정확히 송구해 아웃을 만들었다.
호수비 행진에 마운드에선 명품 투수전이 팽팽했다.
특히, 한화 문동주는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한화는 노시환과 심우준이 나란히 한 점 홈런을 쳐내며 활약했고, 한화가 두산을 꺾고 이번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렸다.
한 팀이 한 시즌에 두 번의 10연승을 기록한 것은 1985년 삼성 이후 처음으로 역대 두 번째다.
창원에선 KT 선발 고영표가 땅볼 유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호투를 펼쳤다.
여섯 타자 연속 땅볼 아웃을 기록하는 등, 7회까지 단 두 타자를 제외하고 모두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달렸다.
반면, KT 안현민의 타구는 하늘을 갈랐다.
안현민은 맞는 순간 수비가 홈런을 직감하고 추격을 포기하는 대형 홈런을 쳐내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