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원리부터 소재,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부품 도안까지,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폭발물 제작 과정도 알려준다.
인천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A 씨 역시, 이런 영상을 보며 총기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머까지 달아 자택에 설치했던 폭발물 역시, 폭발물처리반이 제거하지 않았다면 실제 폭발 가능성이 높았다.
모방 범죄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해결은 쉽지 않다.
사제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이 숨진 '오패산터널 총기 사건' 이후, 경찰은 매년 두 차례 집중 단속에 나섰지만 발견된 사제총기는 없다.
A 씨는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