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전 아내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면서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1993년 제작된 고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극 중 다니엘이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빠르게 변신하는 20회의 ‘퀵 체인지’가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다니엘’ 역에는 배우 황정민이 2015년 ‘오케스트라 피트’ 이후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초연 때 같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정성화와 뮤지컬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한 정상훈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