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첫 주는 출생 연도 뒷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시행되는데, 헛걸음한 시민들도 많았다.
온라인 신청도 폭주해 일부 카드사 앱이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신청 절차를 잘 모르는 접속자들이 몰려들면서 행안부 홈페이지까지 오류가 발생했다.
신청 첫날 낮 12시 기준 신청자가 전체의 8.2%인 415만 명, 지급액은 7천545억 원에 달했다.
소비쿠폰 지급이 처음이다 보니 여전히 사용처가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다.
정부는 매장 바깥에 따로 스티커를 붙여 안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주들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자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을 경우엔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